안녕하세요
정신없는 어느 날
공연의 두번째 날
전날 얼레벌레 알림을 맞춘 덕에 일어났는데 카톡이 많이 와있습니다
그중에 하나
예스24티켓..
삿갓님, 관람일 D-1 안내입니다.
어우
완전히 잊고있었지뭡니까
알림톡 왜보내나~ 싶었는데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군요..
정말 감사합니다...
트위터도 잘 안해서 하마터면 첫공 놓칠뻔ㄷㄷ
그렇게 공연과 모든 일을 끝내고
.
.
다음 날
이번에도 기절했다가 3시 알림듣고 일어남..
그리고 여유부리기......
늦었다!!!!
1출 또 고장이라 길 건너갔더니 늦었어염..
좀 뛰어 개헉헉대며 세이프~
딱 6시에 앉았습니다..
사이드라 다행..
일단 저의 후기
앞분이 되게 키크셔서 가운데가 가려졌다!
동연짱 오랜만이에영
예사3관도 엘송 이후 처음인데 무대가 왜케 작아보이냐고...
머가 많아서 그런감
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파란색 조명들
소파~??
즈히 조명은.. 젤라틴필터 색 다 바래졌는데 거긴 어찌될까 궁금하기도 합니당
중간에 바꾸겠지?...
가운데 쇼파에 앉으면 진짜 하나도 안보입니다
근데 진짜 내 대각선 앞분이 크셔서 그런 것 같음
옆분들이랑 거의 머리하나 차이나던데 그정도면 앉아도 얼굴은 보일정도였음ㅎㅎ
그래도 난 1열 보유한 여자~ 넘어가고 조명이나 쳐다봅니당
ㅋㅋ
조명 후기는 선이 되게 길고 다 위로 고정
아무래도 연극이다보니 조명이 크게 중요하진 않은 것 같아염
근데 진짜 조명이 개많아 그림자가 없어..
추측하기론 파같고요..
파가 원래 하얀빛이던가......
Anyway!
생각보다 웃음이 많았다
좀 지루할걸 예상하고 갔는데 연기를 넘 잘하셔서 웃겼다....ㅋㅋ
볼수록 다른 페어가 궁금해짐
곽에스터가 젊꼰이다보니.. 완전 다를지 비슷할지도 궁금하고 카이밴도 보고싶고.. 미농도 보고싶어염.....ㅎ
곽회차로 3회 예매해두긴했는데 개인적으로 전 뮤지컬>>>연극 이고.. 오직 곽을 보고 회전을 도는 것이기 때문에 여유 없으면 안볼수도요....ㅎ
전 중간에 조오금 지루했답니닷..
그래도 중간 스탭 vs 배우가 나옵니다
ㅋㅋㅋ
나름 스탭 입장에서 배우병에 좀 빡친 상태였기에 매우 몰입해서 봤는데요
일단.. 저희 배우병이 좀 심각하고 배우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그럼요~ 전 배우를 조아하는데염
근데?
78번~~ 이이이이이이이~~~인~!!
오케이! 79번 대기! ~~......... 이이이인~~~
80번! ~~~~
암~~~저어어어어언!
아우 쏘굿이야
빡집중했자나
ㅋㅋㅋㅋㅋ
그리고 후반에 그렁그렁하고
어어 그래.. 하고 끝낫어요
또보면 먼가 달라질수도
단차가 좀 구리다고 할 수 있어서.. 미노 회차 맨뒤에서 편하게 보고도 싶네요ㅎㅎ
끝나고 찍은 캐보
대충 찍었소..